하나님이 인생의 지도자
어떤 사람이 미국 콜로라도에서 스키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는 슬로프에서 빨간 조끼를 입은 몇몇 사람을 보았습니다.
마침 그들과 가까워져 빨간 조끼에 쓰인 글씨를 볼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시각 장애인’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는 깜짝 놀랐고, 시각 장애인이 어떻게 스키를 타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스키 타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해답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그들 각각에게 스키 타는 방법을 가르치는 지도자가
한 사람씩 있었습니다. 지도자들은 그들의 옆에서,
뒤에서, 앞에서 스키를 탔습니다.
그들은 항상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는 지도자들이 사용하는 두 가지 의사소통 방법을 파악했습니다.
한 가지는 자신이 있는 위치를 알리기 위해 스키 막대를
두드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음에 취해야 할 행동을 위해 ‘
왼쪽으로’, ‘멈추고’, ‘천천히’ 등 간단한 지시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시각 장애인은 그 지시에 즉시 순종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언덕 아래로 가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시각 장애인과 같이
5초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합니다.
그때 우리의 지도자가 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와 함께 걸으시고 이야기하십니다.
우리도 시각 장애인 스키어들처럼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즉시 행해야 합니다
